상대의 입장에 서서 이야기를 듣거나 행동을 한다면 보다 살기 좋은 사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2008년 1월 17일 「1.17 KOBE에 등불을 in」회장에 설치한 작은 스튜디오에서의 방송 풍경)
지진 재해로부터 태어난 다문화 공생 사회의 툴로서 시민의 소리를 전하는 라디오국 「FM 와이와이」에서는, 고베 코난 라이온스클럽의 지원을 받아 「1995년 1월 17일의 재해」와「그 희생자에 대한 추모」, 그리고 「지진재해로부터 태어난 사람들의 지혜를 전한다」라고 하는 프로그램 「대지진을 이야기하다」의 방송시작 했습니다.이 프로그램의 사회 진행은, 사이죠유아씨, 매회 게스트를 모시고, 여러가지 「지진 재해•코베」를 키워드로 한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제0회 게스트는 고베 코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 타가와 사토시씨, 라이온•테마(회장 사회 진행역)의 하기오 토시오씨
◆토크 1고베 코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 타가와 사토시씨와 라이온•테마(회장 사회 진행역)의 하기오 토시오씨가 게스트로 오셔서, FM와이와이를 방송하기에 이른 경위를 이야기해 주셨습니다.토크 1(하기오 토시오씨)
■라이온스클럽의 활동과 FM와이와이의 방송라이온스클럽은 헌혈, 시각 장애인 지원, 소년 야구 보조, 캄보디아 초등학교에의 지원 등, 여러 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시민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이 방송을 통해서, 라이온스클럽의 이름을 알리고 싶다.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분이 있으면, 꼭 참가해 주셨으면 한다.라이온스클럽 봉사활동의 키워드는 「어린이」, 「생명」. 그리고 태어나서 자란 「고베」. 고베에서는 「지진」도 중요한 키워드다. 이 키워드로부터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라고 생각했다.지진 재해 당시의 전후 외에, 평상시에도 많은 분들이 지진 재해에 관련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 주셨으면 한다. 이 방송을 계기로 다음 세대에, 과거에 일어난 사건을 그대로 전하는 것 외에, 그것을 지혜나 양식으로서 바꾸어 전하고 싶다.
■하기오씨의 일은 건축의 설계. 내진 보강에 대해내진 진단은 진행되고 있지만, 보강까지는 도달하지 않은 것이 현재상황이다. 완벽하게 하고자하면, 수백만의 돈이 든다. 그러므로 거실이나 침실 등, 잘 사용하는 공간만을 보강하도록 한다. 보강을 확장하기 위해 구청과 제휴해 그것에 관한 이야기도 하고 있다.
■자택은•••낡은 목조 주택이었기 때문에 형태만 남고, 전부 무너졌다. 보강을 해서 지금도 살고 있지만, 전부터 생각해오던 신축건물을 손에 넣을 기회가 있었고, 오늘, 기공식을 했다. 14년째가되었으므로, 「이제 주저 말고 버려야겠다」라고 생각한다. 지진 재해의 모습을 촬영한 방송국의 비디오를 2개 정도 구입해두었다. 아직 개봉하지 않은 상태이다. 새로운 집이 생기면,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새로운 프로그램도 시작되기 대문에 심기 일전 열심히 하고 싶다.
◆토크 2
(타가와 사토시씨)
■타가와씨는 타카하네 유치원의 이사장•원장이기도 합니다저희집도 피해를 입었다. 우선 가족의 안부를 확인하고, 유치원으로 향했다. 차를 타고 가는 것이 무서워, 아이의 자전거를 타고 향했다. 이시야가와의 다리를 건너는 것이 무서웠다. 타카하네 유치원은, 한큐롯코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다. 유치원이 무너지지 않아서, 안심했다.다음날부터, 출근할 수 있는 직원을 알아보기 위해 명부의 주소에서 연락처를 알아내 연락을 취했다. 아이들이 피난소에서 불편한 생활하고 있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유치원에서 놀도록 해주고 싶었다.2월 초순에 개원하여 30명 정도 모였다. 아이들의 소리가 메아리 쳤을 때, 정말로 기뻤던 기억이난다.
■지진 재해시 가장 곤란했던 일(매우 말하기 어려운 이야기이지만,) 보육료를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직원들 급여를 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현의 정책보조를 받아 다행이었다. 수세식 화장실이었으므로, 물의 확보도 곤란했다. 자위대 분들께 신세를 졌다.
■지금 타카하네 유치원에서는•••화재 훈련 등, 학기마다 3번정도씩 피난 훈련을 하고 있다. 화재 등을 포함하여 긴급시의 안전 확보는 중요한 일이다. 말로 전해도 전달되지않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중요하다. 그것 보다, 의식 고양으로도 연결된다.「허리를 곧게 핀다」가 교육 방침이다. 「허리를 곧게 핀다」란 말은 자세가 좋다는 뜻이다. 아이들은 돌아다니는 것은 잘 해도, 조용히 있기 어려워한다. 허리를 곧게 피고, 정좌를 하거나 눈을 감고 깊은 호흡을 반복하면, 이야기도 잘 듣게 된다. 매일 선생님이 그림책의 이야기를 외워 이야기해 준다. 아이들는 이야기를 좋아하고 좋아하는 일을 할 때에는 집중한다. 이렇게 아이가 집중하는 것을 반복하면, 만족도도 높아지고, 끈기가 생긴다. 끈기가 생기면,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조용하게 이야기를 듣고 있어도, 마음 속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노래를 부를 때도 멜로디부터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낭송하여 가사의 이미지를 아이들이연상시키는 형태로 해야 한다. 막연히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로 아이들의 재능을 키워야 한다. 즐겁게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잘 집중한다.이런 방송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회원들의 반대는 없었는가? 전혀 었없다.
■마지막에•••우리는 풍요로운 세상을 살고 있다. 아이들의 성장하는 과정에서 풍족하기 때문에 옛날과 다르게 「나만 괜찮으면 된다」라는 점이 보인다. 그러므로, 상대의 입장에 서서, 이야기를 듣거나 행동을 한다면, 보다 살기 좋은 사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서, 세계를 넓혀가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